(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당근이 '2024 당근 사장님 연말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연말 결산은 지역 마케팅 채널 '비즈 프로필',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 알바'를 아울렀다.

먼저 비즈프로필의 올해 누적 이용 횟수는 23억 건이다.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수치다. 비즈 프로필 누적 생성 수는 200만 개로 집계됐다.

특히 네일샵과 속눈썹펌 업종이 비즈 프로필 이용 1,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용달 서비스였다.

가게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보는 '단골 맺기' 이용자 수도 늘었다. 비즈 프로필 단골 맺기 이용자 수는 780만명이다. 지난해보다 53% 늘어났다.

가게 소식을 숏폼 영상으로 전달하는 '당근 스토리'는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일평균 업로드 수가 60배 늘었다. 조회수는 24배 증가했다.

요식업과 미용실, 운동 업종 가게가 숏폼 영상을 가장 많이 올렸다.

동네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당근 알바' 이용도 활발했다. 구인 공고 지원 횟수는 지난해보다 130% 늘었다.

올해 전국에서 당근 알바를 가장 많이 이용한 동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서울 강남구 역삼동, 경기 시흥시 정왕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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