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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에 연구역량 집결…"우주원자로부터 현지 자원 조달까지"

존리 우주청 임무본부장 원자력연·핵융합연·지질자원연 간담회

달 탐사 전용 로버 콘셉트 이미지 현대차그룹 제공) 2023.4.20/뉴스1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9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방문해 각 연구원장 및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달 탐사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는 출연연의 현황을 파악하고 우주탐사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원자력연은 원자력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들은 달에서의 장기간 임무에 필요한 원자력 전지 개발, 우주원자로용 히트파이프, 로버 등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원내 연구자들은 "원자력 전지는 이미 상당 수준에 도달했다"며 기술을 실제 달 탐사에 활용해 줄 것을 우주청에 제안했다.

핵융합연은 핵융합에너지 및 플라스마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들은 달 표면의 주요 자원 중 하나인 헬륨-3을 이용한 발전 가능성을 우주청과 논의했다.

지질자원연은 국내외 지질조사 및 지하자원 탐사·개발·활용을 연구한다. 이들은 달 자원 추출 연구시설, 현재 달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감마선 분광기 성과 등을 공유했다.

연구자들은 달 탐사에서 현지자원을 활용하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책을 통해 우주자원 활용 기술 개발의 기회를 열어줄 것을 우주청에 건의했다.

존 리 본부장은 "독자적인 달 표면탐사 능력을 확보하고 달 기반 우주 경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우주과학탐사 주요 연구 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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