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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소외 없어야" 카카오, 시니어·청소년·소상공인 맞춤 교육

[IT 나눔]②시니어 위한 디지털 교육 교재 10만 부 제작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진행…AI·딥페이크 범죄 예방

시니어 디지털 스쿨 (카카오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035720)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한 상생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령층, 청소년, 소상공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도움을 제공하며 기술로 세상을 더 가깝게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스쿨' 활동이 대표적이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스마트폰과 같은 기술을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8일 카카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디지털 교육 교재 총 10만 부를 제작하고 전국 300여 개 노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가족과 소통하는 법, 스마트폰으로 금융을 이용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을 담아 전달한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를 통해 양성된 시니어 선생님이 노인종합복지관 등 10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교육 대상자와 교육 기관을 더 넓혀나갈 예정이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카카오 제공)

청소년들에게는 디지털 시민의식을 길러주는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프로그램이 있다.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폭력 대처법을 배우는 국내 최대·최장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같은 최신 기술을 주제로 포함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아이들이 스스로 적응하고 디지털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약 25만 명의 아동·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교육 지역을 도서산간 지역까지 확대해 디지털 소외를 줄이고 있다.

프로젝트 단골 (카카오 제공)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젝트 단골'도 중요 사업이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이 프로그램은 카카오톡 채널 운영법부터 온라인 마케팅 교육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과 카카오맵 내 '사업 참여 매장' 배너 노출, 카카오페이 머니 수수료 3개월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약 2800개의 톡채널이 개설되며 73만 명의 고객이 연결됐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단골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프로젝트 단골'을 더욱 강화해 소상공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 활동을 강화하며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미래를 연결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노력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o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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