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오라클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와 AI OCR 솔루션 '다큐먼트 AI' 등의 학습 과정 처리에 OCI 인프라를 선택했다.

업스테이지는 OCI의 GPU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네트워킹과 베어메탈 서비스를 통해 AI 모델 훈련 및 배포 시간을 단축했다.

업스테이지는 OCI 도입 결정 과정서 합리적인 가격과 AI 워크로드에 최적화한 인프라를 높이 평가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OCI 도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오라클과 협력해 자체 모델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성하 한국오라클 사장은 "업스테이지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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