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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저소득 장애인 410명에 우체국 암보험 무료가입 지원

보장 기간 20년…암 진단금 최대 1000만원

(우정사업본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 '우체국 암보험((무)어깨동무보험(2종))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만 19~35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이다. 보장 기간은 20년이고, 가입 1년 경과 후부터 암 진단금을 최대 1000만 원(소액암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우본은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를 위해 전년도 지원 인원(359명)보다 50여 명 늘려 41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험료는 우정사업본부가 전액(지난해 기준 1인당 평균 약 90만 원) 지원한다.

전국 장애인복지시설·단체 등의 추천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다음 달 7일까지 우체국공익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중 전국 우체국을 통해 보험 가입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를 참고하면 된다.

기관은 공익보험 가입지원으로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암 진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우체국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2001년부터 3종의 전용 보험을 운용하고 있다. 보호자 사망 등 경제적 위험에 대비하는 생활 보장형, 장애인 사망원인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암의 진단비를 지급하는 암 보장형, 재해로 인한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상해 보장형 등이다.

이외에도 1995년부터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청소년 꿈보험'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 상품을 개발·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까지 우정사업본부는 79만 명의 공익보험 가입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금액은 451억 원에 달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올해 출시 30년을 맞은 우체국 공익보험은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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