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중동 기업 라스인포텍과 현지 앱 보안 설루션 공급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파수(150900) 자회사 스패로우는 중동 보안 서비스 기업 라스인포텍과 함께 중동 지역에 보안 설루션을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스인포테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거지를 두고 중동 전역의 금융·공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테스팅 설루션 공급을 위한 파트너 협약을 맺고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편 스패로우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중동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LEAP 2025'에 참가해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체계 구축에 필요한 앱 보안 테스팅 기술을 선보였다.
중동 사이버 보안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10.2% 성장해 52조 원에 육박할 거라는 시장조사 전망도 나온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중동은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빠르고 국가 차원의 관심이 높아 보안 수요도 지속해서 높아지는 곳"이라며 "잇따른 아시아 지역 계약 체결로 자사의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현지 맞춤 설루션 제공과 적극적인 파트너사 발굴로 해외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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