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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운전 교육용 차량으로 초보·장롱면허 돕는다

조수석에 보조 브레이크 장착…동승자가 제어 가능
강남운전면허시험장서 면허 첫 발급받은 500명 50% 할인 쿠폰

(쏘카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쏘카(403550)가 초보·장롱면허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운전 교육용 차량을 운영하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카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를 처음 발급받는 운전자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운전 교육용 차량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쿠폰은 시험장 내 삼성화재 이벤트 존에서 받을 수 있다.

쏘카의 운전 교육용 차량은 보조 브레이크를 조수석에 장착한 특수 차량이다. 동승자가 조수석에서 바로 브레이크를 제어할 수 있어서 운전 교육 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

기존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는 운전면허를 1년 이상 보유한 만 21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운전 교육용 차량은 2년 이상 운전 경험을 가진 운전자가 예약하면 면허 취득 1년 미만 회원도 동승 운전자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운전 교육용 차량은 △신림역 △합정역 △서울숲역 △몽촌토성역 △종각역 △고양 원마운트 등 서울과 고양의 6개 쏘카존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부터 운영 지역을 기존 고양시에서 서울시로 확대했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를 갱신한 운전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쏘카 카셰어링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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