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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자녀가 걱정된다면…통신사 키즈 앱·서비스 이용하세요

월 사용료·자녀 이용 중인 통신사 확인해야

정부가 새 학기를 맞아 24일부터 공공·민간기관 합동으로 전국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를 점검·단속한다. 24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2.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새 학기를 맞아 자녀 안전에 초점을 맞춘 이동통신사 애플리케이션(앱)과 부가서비스에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인 ZEM앱을 제공 중이다. 부모는 실시간 위치 조회 기능으로 자녀의 위치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고, 안심존 기능을 통해 아이가 안전한 장소에 있는지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유해 콘텐츠 차단, 걸으면서 스마트폰 사용 방지, 앱 마켓 결제 차단 등 자녀의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만들어준다.

'T자녀안심' 서비스도 있다. 이를 이용하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1시부터 6회에 걸쳐 자녀의 위치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알림을 따로 등록하면 특정 장소·지역에 도착 또는 이탈하면 설정한 조건에 따라 문자도 자동 전송된다. 단 보호자는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지만, 자녀는 SK텔레콤 고객이어야 한다. 이용 요금은 월 1650원이다.

KT(030200)는 보호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 '아이서치'를 제공 중이다. 일정 간격으로 보호 대상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안심존 진입·이탈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보호 대상자의 현 위치 조회도 가능하며, 최근 72시간 동안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월 3300원이다.

KT의 다른 부가서비스 'KT 안심박스'(월 3300원)는 실시간 위치뿐 아니라 자녀의 스마트폰 습관까지 한꺼번에 케어한다. '포차코 키즈폰' 고객 중 주니어 전용 요금제를 사용하면 KT 안심박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보호자가 보호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널 지켜줄게'를 제공한다. 일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해 자녀가 어떤 스마트폰을 사용하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다만 이달 31일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통신사 서비스 외에도 지난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안타까운 학생 사망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활용된 것으로 알려진 '파인드마이키즈' 앱 관심도 여전한 모양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설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해당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사고 다음 날 70배가량 폭증한 바 있다.

해당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앱 정보에서 '자녀와 연락이 되지 않을 때 주변 소리를 듣고, 혹시 위험한 환경에 노출돼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앱에는 올해 안에 '아동 실종 지원'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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