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최고 연 2.9%(세전) 금리 혜택에 1.1% 특별 리워드를 추가로 주는 '우체국 럭키 신한 정기예금'을 올해 10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럭키 신한 정기예금은 신한카드사와 연계한 제휴 상품으로 우체국 정기예금 기본금리(연 2.4%)에 인터넷 우대금리 연 0.1%와 상품 우대금리 연 0.4%p를 추가 적용한 것이다. 우대금리는 △우체국 정기예금 첫 거래 △우체국적금 보유 우대 △신한카드 결제 대금 출금 실적 등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특별리워드 1.1%는 신한카드 제휴이벤트 이용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신한카드사가 제공한다. 혜택은 신한카드 이용 여부 및 월별 이용 실적에 따라 적용된다.

정기예금은 19세 이상이 가입 가능하며, 실명으로 1인 1계좌 등록할 수 있다.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개설이 가능하다. 금액은 1계좌당 100만 원 이상 1000만 원까지다.

우체국은 "기관이 다루는 전체 예금상품은 국가가 전액 지급을 보장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정기예금 제휴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경품을 제공한다. 4월 한 달간 정기예금 가입자를 추첨해 호텔 뷔페 2인 식사권(10명), 우체국쇼핑 상품권(15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250명) 등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우체국 적금에 추가 가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숄더백(1명), 케이크 쿠폰(100명)을 준다.

이 밖에도 잇다뱅킹 애플리케이션(스마트뱅킹)에서 신규 가입한 고객을 추가로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50명), 배달의민족 상품권(250명), 우체국쇼핑 상품권(500명)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우체국·우체국예금 고객센터로 전화하거나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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