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2000만 원을 기부한다.

이번 기부는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이뤄진다. 이는 공통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이 모여 후원이나 참여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총액 1억 2000만원 중 2000만원은 위퍼블릭 이용자가 긴급 모금 캠페인 페이지에 작성한 댓글 1건당 위메이드가 5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한다.

개인 후원자들도 동참할 수 있다. 위퍼블릭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위퍼블릭 캐시를 충전한 뒤 구호 단체의 프로젝트에 기부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은 산불 피해 아동 가정 후원, 이재민 터전 복구 등에 사용된다. 특히 '아드라코리아'에 전달하는 기부금은 소방청에 전달돼 소방관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모금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위퍼블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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