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창원에 경남권 최초 어린이재활병원 첫 삽 떴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넥슨재단이 '창원 경상 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착공식을 10일 진행했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에게 종합 의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권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다. 위치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이다.
병원은 정부 지자체 지원금과 넥슨재단 후원기금 100억 원으로 건립된다. 사업비 총규모는 428억 원이다.
연면적은 7,542.34㎡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50개의 병상을 갖출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의 진료과와 물리치료, 작업치료, 로봇 치료가 가능한 재활치료실을 운영한다.
장기 입원 환아들을 위한 교육 공간도 마련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이번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지역 사회의 소아 재활 치료 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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