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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대표 "AWS손잡고 대학·NGO 40곳에 AI모델 무료제공"

김성훈 대표 "학생들 미래 주역…AI 비용낮춰 접근성 높여야"
한국어 문서 특화 AI·韓-아시아 문화 반영 언어모델 구축 주력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AWS와 손잡고 대학·병원·NGO 등에 대표 AI 모델인 '솔라'와 '도큐먼트 파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 AI 응용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8일 서울 강남구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열린 'AWS코리아 공공부문 기자간담회'에 대담자로 참석해 "현재 약 40개 교육기관이 솔라·도큐먼트 파서' 등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AI 서비스 비용 때문에 접근하지 못하는 게 안타까워 AWS 인프라를 활용해 AI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처음 1년을 무료 제공한 후 성과에 따라 추후 연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WS 공공부문 대표에게 한국 학생들이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데 비용 때문에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전하며 AWS가 인프라를 제공하면 자사가 모델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해 이번 무료 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News1 김민석 기자

김 대표는 '한국어 문서 처리 특화 AI 개발'과 '한국-아시아 문화 반영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이라는 2가지 축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업스테이지는 2019년 설립된 AI 스타트업으로 한국어와 아시아 시장에 특화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업스테이지 대표 모델 솔라는 AWS의 베드록·세이지 플랫폼과 마켓플레이스(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용 마켓) 등에 등록돼 있다. AWW 마켓플레이스는 이달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 대표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국의 언어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모델이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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