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 플랫폼서 뉴욕버거 디지털 마케팅 돕는다
소상공인 상생협력 '동행 플러스' 협약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030200)의 통신 상품 유통 전문 그룹사 kt m&s는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뉴욕버거'와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 '동행 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T의 인터넷TV(IPTV) 플랫폼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파워팩'으로 디지털 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가맹점주도 손쉽게 매장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프랜차이즈 파워팩은 '프랜차이즈 TV', '지니TV우리동네', '라이브 AD', '쇼츠 광고'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프랜차이즈 TV는 본사의 브랜드 광고를 전국 단위로 송출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지니TV우리동네는 각 매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해 고객들의 인입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 AD는 실시간 방송에 광고를 삽입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짧고 강렬한 쇼츠 광고는 매장 인근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 제작부터 광고 송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소상공인이 가지는 광고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KT M&S 관계자는 "이번 동행 플러스 프로그램은 KT의 기술력으로 소상공인의 광고 장벽을 낮추고, 브랜드와 가맹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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