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 자회사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지인과 결합만 하면 매월 최대 20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우리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결합은 회선 간 단순 결합만으로도 데이터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간단한 신청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결합을 신청한 고객뿐 아니라 함께 묶인 모든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대상 요금제는 LTE 요금제 7종, 5G 요금제 9종 등 총 16종이며, 추가 제공 데이터는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5GB, 10GB, 20GB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25GB+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결합 시 매월 10GB를 추가로 받아 총 35GB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U+유모바일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영수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우리결합은 데이터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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