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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공유 제한' 불만 급증에…티빙 "연간권 만료일까지 미적용"

OTT 관련 상담, 전월 대비 315% 증가

(티빙 제공)

(세종=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자상담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와 관련된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315.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증가율 1위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해 같은달 대비 증가율은 695.7%에 달하는 데 결정적인 원인은 OTT 티빙의 계정 공유 제한 조치에 따른 불만으로 해석된다.

앞서 티빙은 지난달 22일 이용자들에게 4월2일부터 가입자 본인과 동일 가구 구성원에게만 계정공유를 허용한다고 이메일로 공지한 바 있다. 이어 25일엔 애플리케이션(앱) 내 공지를 통해 이런 정책 시행을 자세히 안내했다.

이를 두고도 소비자 불만은 컸다. 특히 한국프로야구(KBO) 개막에 맞춰 연간 이용권을 결제한 소비자의 불만이 클 수밖에 없었다.

이에 티빙 측은 전날(21일) "기존 이용자분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계정 공유 정책 고지일인 3월 25일까지 결제한 연간 이용권의 이용기간 만료일까지 계정 공유 제한을 미적용한다"고 추가 공지했다.

이에 따라 연간 이용권의 다음 회차 갱신 결제부터는 계정 공유 제한이 적용된다. 또 이용 기간에 이용권을 변경하는 경우 원래대로 7월 1일부터 계정 공유 제한이 적용된다고 티빙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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