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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드IT쇼 폐막, 수출 상담액 2억 3000만달러로 역대 최다

'글로벌 바이어 수출 상담회'서 수출 상담 679건으로 역대 최다
국내외 450개사 참가…CES 혁신상 수상한 국내 기업 11개사도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월드 IT쇼는 오는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2025.4.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5 월드IT쇼'가 사흘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IT쇼가 폐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월드IT쇼는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선도'를 주제로 열렸으며 ICT 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올해에는 국내외 450개사가 참가해 지난해보다 약 두 배 많은 17개국이 이름을 올렸다.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기업 11개사도 참가했다.

부대 행사인 글로벌 바이어 수출 상담회도 열렸다. 영국,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12개국에서 찾아온 해외 바이어와 국내 우수 ICT 기업이 상담회를 통해 사업 협력 기회를 찾았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679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수출 상담액도 지난해보다 27% 상승한 2억 3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SK텔레콤, KT,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은 지난해보다 큰 면적으로 화려한 전시관을 마련했다. AI 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와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기업 메가존클라우드 등 유망한 디지털 혁신 기업도 세계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에서는 이태희 삼성 SDS AI 연구 총괄과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 등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월드IT쇼와 동시에 개최한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TRC 인재양성 대전'에서도 전시물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휴먼 아바타 생성·변형 기술과 미세 감성 인식 기술, 무선 IP 불법 카메라 탐지 시스템 등이 전시됐다.

한편 이번 월드IT쇼는 둘째 날 오전 코엑스 내 식당에서 화재가 나 관람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텅신산업정책관은 "최신 ICT 기술 동향을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쇼를 구성하고 외국 기업의 참여 폭을 넓혔다"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과 국가들이 참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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