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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선' 나선 후보들…AI 전문가와 함께 뛴다

李 연관 'AI강국위원회'·'성장과통합' 등 AI 전문가 포진
韓·洪도 IT 전문가와 대선 협력

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수락연설을 마친뒤 인사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4.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거를 지원하는 전문가들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선 인공지능(AI) 산업 진흥을 앞다퉈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AI 전문가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29일 정치권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에서는 이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고 있는 'AI강국위원회'와 이 후보의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을 중심으로 AI와 IT 전문가들이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성장과 통합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앞으로 이 후보에게 대한민국 경제 성장 동력을 회복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상임 공동대표는 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과 허민 전 전남대 부총장이 맡았다.

AI 전문가로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이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는 부위원장을 맡았다.

구현모 전 KT 대표는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고, 윤석진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분과위원장으로 함께하고 있다.

성장과 통합은 제조업 AI 대전환과 전략적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해 2030년까지 △잠재성장률 3% △세계 4대 수출 강국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3·4·5 성장전략'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

AI강국위원회에는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와 신진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교수 등이 참여 중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부위원장을 맡았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퓨처 AI 센터장은 출범식에만 참가했으며 위원회에는 공식 참가하지 않는다.

이 후보가 대표로 있는 또 다른 조직 '모두의질문Q'(재단법인 민주연구원)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 한빛미디어의 박태웅 이사장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모두의질문Q는 시민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이다.

이외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는 삼성전자 사장 출신의 고동진 의원이 미래성장위원장으로 참여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이병태 KAIST 교수가 정책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5일 경기 성남 판교역 인근 광장에서 과학 기술 대담을 함께 진행하며 AI 독자 모델 개발과 AI 기본법 개정 등에 의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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