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광고에 T1 페이커 등장…전 세계에 브랜드 알린다
5월 16일 본 광고 영상 공개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숲(SOOP·067160)이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 Entertainment&Sports(T1)와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SOOP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을 알리고 플랫폼 내 이용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이번 브랜드 광고를 기획했다고 30일 밝혔다.
본격적인 광고 공개에 앞서 SOOP은 T1을 대표하는 선수 '페이커'가 등장하는 1차 티저 영상을 자사 공식 웹사이트와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1차 티저 영상에는 페이커의 모습과 '2025년 5월 16일'이란 날짜만 담겨 있어 광고 본편과 메시지 관련 기대감을 키운다.
SOOP은 5월 16일 본 광고 영상 공개에 앞서 광고 촬영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7일 공개할 예정이다. 광고 공개 이후에는 이용자가 참여해 라이브 스트리밍의 매력을 체험하고 경품을 얻을 수 있는 대규모 캠페인도 선보인다.
SOOP은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면서 서비스도 같은 이름으로 국내외에 출시했다. 이후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오랜 시간 협업을 이어 온 T1과도 브랜드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2년 T1을 비롯한 다수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팀과 전속 라이브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했다. 각 팀 소속 선수들이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T1의 페이커는 프로 데뷔 전 SOOP에서 스트리머 '고전파'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SOOP은 “T1을 비롯한 대다수의 LCK 선수는 프로 선수와 스트리머 두 영역을 넘나들며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온 파트너”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고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모습은 SOOP이 추구하는 플랫폼의 방향성과 잘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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