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쏘카가 온라인 주차 플랫폼 서비스 모두의주차장에서 주차장 수익을 최적화하는 이벤트를 연다. 주차장을 등록하고 주차권을 판매하는 이용자에게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쏘카는 불경기 극복을 돕기 위해 모두의주차장에서 '주차장 밸류업 신청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10년 이상 구축해 온 주차장 운영·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상황별 최적화된 주차장 운영 방식을 제안하고 주차권 판매를 지원한다. 2023년 4월부터 진행한 주차장 수익화 컨설팅 사업이다.

모두의주차장 애플리케이션(앱)에 제휴 주차장으로 등록하면 주차권을 판매할 수 있다. 입지와 운영 형태, 주차 장비 설치 여부 등에 따라 최적화된 운영 방식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최근 2년간 월평균 서비스 신청 건수는 400건에 달한다.

현재 롯데백화점, 메세나폴리스 등 대형 건물 주차장부터 5면 이하의 소형 주차장까지 4600개 제휴 주차장이 1면당 연간 최대 3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쏘카는 이번 이벤트를 7월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모두의주차장에 주차장 등록부터 운영까지 완료하면 최대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얼리버드 구간은 5월, 6월, 7월 3회차로 구성돼 있다. 최소 1개월 이상 모두의주차장에서 제휴 주차장을 운영하면 주차장을 등록한 시점과 제휴 유지 기간에 따라 경품을 제공한다.

주차장 등록을 빨리할수록, 제휴를 오래 유지할수록 더 많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3면 이상의 주택과 빌라, 상가, 나대지 소속 주차장을 모두의주차장에 신규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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