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를 이달 14일~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AWS 서밋 서울은 올해 11회째로 역대 최대인 2만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의 핵심 주제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혁신'으로 기조연설과 110개 이상의 세션, 50개 이상의 파트너사 참여, 70개 이상의 고객사 사례 발표 등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더스트리 데이)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생성형 AI 시대에 맞춘 AWS의 고객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뒤이어 야세르 알사이에드 AWS IoT 부문 부사장이 IoT·생성형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트웰브랩스 등 주요 고객사도 AWS를 활용한 혁신 사례와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둘째 날(코어 서비스 데이)에는 버너 보겔스 아마존 CTO, 디팍 싱 AWS 부사장, 삼성전자, 티맵모빌리티 등 주요 인사가 차세대 클라우드· AI 설루션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한다. 기술 새션으로 50여 개 이상이 열린다.

엑스포 현장에는 생성형 AI 기반 설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존을 마련한다. 참가자가 그린 그림을 아마존 노바로 즉시 게임 캐릭터로 변환하는 '스케치 랩', 유명 만화가 스타일로 캐릭터를 생성하는 '코믹 AI 스튜디오', AI 음성·음악 기술을 활용한 'AWS 서밋 AI 음악 프로젝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산업별로는 대한항공 AI 승무원, 골프존 AI 골프코치, LG생활건강 AI 피부 진단, 아이픽셀 AI 피트니스, 업스테이지 AI 기술 리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밋 서울에서도 최신 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AI로 열어가는 미래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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