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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균 교수 "한국, AI 늦지 않았다"…글로벌 협력 강조 [NFF2025]

대형 민간 자본 역할 중요…"세금 들어가면 산업화 속도 느려져"

차상균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에서 ‘글로벌 오픈 AI 연구 개발 Alliance와 인재양성’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2.0과 新한국:위기 극복 해법 찾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뉴스1 주최로 열렸다. 2025.5.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손엄지 기자 = 차상균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원장은 7일 우리나라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등의 기술 경쟁에서 아직 기회가 있다며 글로벌 선도 기업과 협력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차 전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트럼프 2.0과 신(新)한국: 위기극복 해법 찾기'라는 주제로 열린 뉴스1 미래포럼(NFF) 2025'에서 '글로벌 오픈 AI 연구 개발 얼라이언스와 인재 양성'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AI가 늦었다고 하지만 아직 늦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차 전 원장은 우리나라의 AI 경쟁력이 일본, 대만과 비교해도 힘겨운 상황인 것은 맞지만 기회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모자라는 제조업, 헬스케어 등과 관련된 AI를 등록해 보완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때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 전 원장은 AI, 휴머노이드 등의 기술 경쟁에서 대형 민간 자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차 전 원장은 "최근 AI 이야기를 하면서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세계적 트렌드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 전 원장은 "세금이 들어간다면 연구 개발 지원은 되겠지만 산업화를 위한 방향에서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결국 사람과 돈은 자유로워야 한다"며 미중 AI 패권 경쟁에서 자본과 인재가 몰려있는 미국이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권위주의적 세계는 새로운 것을 치고 나가는 힘이 상대적으로 약해 팔로우는 하지만 선도하지는 못한다"며 돈과 사람, 기업이 있는 미국 실리콘 밸리가 AI 경쟁을 앞으로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yjra@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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