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위메이드(112040)와 국제 구호 개발 단체 아드라코리아가 영남 산불 진화에 참여한 소방관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청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위메이드와 아드라코리아가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에 개설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위메이드와 아드라코리아가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씩을 기부했으며 위퍼블릭 이용자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달 7일 위메이드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위메이드, 아드라코리아 관계자와 소방청 및 소방청 소속 비영리 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익현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은 "산불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관들의 건강은 지역사회 복구와 재난 대응력 강화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민진 위메이드 위퍼블릭 센터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위퍼블릭으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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