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데브시스터즈, 1분기 매출 891억…지난해보다 50% 증가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02억 원 기록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데브시스터즈(194480)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50%가량 늘어난 89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데브시스터즈는 연결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890억 8300만 원, 영업이익 94억 800만 원, 당기순이익 101억 5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9.72%, 영업이익은 15.59%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대표작인 '쿠키런:킹덤' 4주년 캠페인으로 사용자가 많이 유입돼 호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올해 1월 4주년 캠페인으로 게임을 시작한 이용자들이 신규 설치 수의 26%,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핵심 타이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작을 출시해 추가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달 CBT(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쿠키런:오븐스매시'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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