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선행을 실천한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를 찾아 시상하는 사회연결망서비스(SNS) 캠페인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이 주관하는 사회 공헌 활동 '도로 위 히어로즈'의 사연 공모 활성화를 위해 SNS 캠페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하나로 '도로 위 히어로즈'를 운영하고 있다.

택시, 버스, 대리운전, 배송 등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중 선행을 실천한 의인(義人)을 찾아 시상한다. 올해 5월부터는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인스타툰 작가 '키크니'와 함께 이달 말까지 SNS 캠페인을 펼친다.

직접 경험했거나 목격한 선행 주인공의 사연을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앱)과 키크니 작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5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사연들은 키크니 작가의 인스타툰으로 제작해 6월 말 공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역 커뮤니티를 비롯해 일상 속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의 선행 사례를 손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달 말부터는 서울·경기도 등 주요 거점 지역의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와 고속도로 화물차 라운지, 개인·법인 택시 조합 사무실 등 전국의 다양한 모빌리티 종사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도 '도로 위 히어로즈'를 찾는다는 캠페인 홍보물을 비치한다.

'도로 위 히어로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상시 제보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자격 없이 누구나 선행을 실천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역대 수상자들의 사연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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