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크래프톤(259960)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협업한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달 8일부터 7월 6일까지 '스팀 펑크 테마 모드'에서 증기 열차를 타고 거인과 전투를 벌이는 등 진격의 거인 세계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신규 지역 '우트가르트 성'에서는 거인의 공격으로 탑이 붕괴하는 원작의 상징적인 장면이 재현된다.

이용자는 '척수액'을 사용해 거인으로 변신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진격의 거인 척수액'을 사용해 '진격의 거인'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맵에 단 한 병만 등장하는 진격의 거인 척수액은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전략 요소다.

'입체 기동 장치'로 공중에서 전투할 수도 있다. 입체 기동 장치는 거인과 역동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장비다. 에란겔 맵 북동쪽 지역에서는 초대형 거인이 등장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진격의 거인 테마의 의상, 헬멧, 배낭, 무기 등 한정 아이템은 이달 3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소식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jae@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