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지니언스(263860)는 국내외 사이버 위협 분석 역량을 집대성한 '위협 분석 보고서'의 영문판을 정식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한글로 제공되던 보고서를 영문 발간함으로써, 한국의 최신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전 세계 보안 전문가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니언스 측은 "AI를 활용한 고도화한 공격 등 글로벌 차원의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보안 커뮤니티와의 정보 공유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인 위협을 예방하고, 국가·기업·기관의 보안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GSC)는 보안 분석 및 정보 수집 능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매달 리포트를 발간할 뿐 아니라, 위협 인텔리전스와 '지니안 EDR' 등 자사의 보안 설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고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보고서는 현장에서 포착된 다양한 위협 흐름과 특이 동향, 공격 기법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번역 전문가가 작업을 진행해 전달력을 높였다.

영문판은 매달 국문판과 함께 발간되며, 지니언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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