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역사 미래로 잇는다"…캐논코리아 '창립 40주년' 행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포함 롯데·캐논 경영진 참석
신동빈 회장 "앞으로도 시장선도할 수 있도록 캐논코리아 지원"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캐논코리아는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앞으로 40년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9일 경기도 안산사업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 코시미즈 요시유키 캐논 디지털프린팅 사업본부 소장, 키요미 테츠지 캐논 이미징 사업본부 부본부장 등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연수 롯데패키징솔루션즈 대표, 황민재 롯데케미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캐논코리아는 1985년 롯데와 일본 캐논의 합작법인 '롯데캐논'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1986년 복사기 생산·판매·수출을 시작했고 1991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자체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
캐논코리아는 2021년 사무기와 카메라 사업을 통합해 '토털 이미징 설루션' 기업으로 변모했다.
신동빈 회장은 "캐논코리아의 성장은 롯데와 캐논의 긴밀한 협업, 임직원과 파트너사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대표는 "40년의 시간은 고객 신뢰와 임직원 헌신으로 만든 역사이자 성과"라며 "향후 40년도 일치단결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캐논코리아는 현지 사무기기 생산공장·연구소를 기반으로 △상업용 고속 인쇄기 △대형 프린터 △잉크젯·레이저 프린터 △스캐너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네트워크 카메라 △의료 △산업설비 등 신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ideaed@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