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1분기 매출액 2811억원…전년比 4.8% 증가
영업이익 109억원, 거래액 11조 8000억원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종합 결제기업 NHN KCP(엔에이치엔케이씨피·06025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811억 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1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NHN KCP는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패션, 글로벌 뷰티, 유선방송 등 업종에서 신규 가맹점을 확보하며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액은 국내외 대형 가맹점들의 고른 성장으로 11조 8000억 원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절차를 밟았고, 수입차 가맹점의 1분기 차량 인도량 감소가 겹치면서 가맹점 거래가 중단된 영향으로 총거래액 일부가 감소했다.
NHN KCP 관계자는 "1분기에는 가맹점 대상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신기술 투자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썼다"며 "향후 결제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군과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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