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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행안부에 '한컴어시스턴트' 공급…"공공 AI 시장 선도"

행안부 추진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올해 초 삼성SDS 컨소시엄으로 'AI 국회' 1단계 사업 수주

(한글과컴퓨터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가 국회에 이어 행정안전부의 인공지능(AI) 사업에도 참여한다. 자사 AI 문서 작성 설루션 '한컴어시스턴트'를 공급해 공공 부문의 AI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초 삼성SDS와의 컨소시엄으로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 국회) 1단계 사업을 수주한 데 이은 공공 부문 연속 성과다.

한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웹 기반 '한컴오피스 웹'과 AI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공급한다.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작업 환경과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해 협업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 업무 환경에 SaaS 기반의 지능형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하는 데 주력한다. 삼성SDS 주도로 생성형 AI, 웹 오피스, 협업·소통 도구, AI 행정 지원 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공무원의 업무수행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온나라 시스템(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무원용 서비스) 내에서 분산 운영되던 메일과 메신저, 화상 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할 계획이다. AI 기반 협업 환경과 문서 편집 기능이 결합한 디지털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사업 1단계는 올해 중앙행정기관 두 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2026년부터는 전 부처, 2027년 이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약 70만 명의 공무원이 한컴의 클라우드 기반 웹 오피스와 AI 협업 도구를 활용하게 되는 대규모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한컴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공공 부문을 넘어 민간 기업 대상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지능형 관리 체계 구축 사업 참여는 한컴의 AI와 클라우드, 협업 기술이 공공 업무 혁신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다시 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혁신으로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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