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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1분기 영업손실 52.4억…적자 전환

매출 837억 원, 당기순이익 5억 원 기록
붉은 사막은 지난주 첫 북미 시연…출시는 아직

펄어비스 붉은사막(펄어비스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펄어비스(263750)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52억 42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펄어비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36억 8500만원, 영업손실 52억 4200만원, 당기순이익 4억 9900만원을 얻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6.1% 줄었다.

펄어비스는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 증가와 투자회사 평가 이익 감소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전체 매출의 80%는 해외에서 발생했다. 대표작 '검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X|S 버전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기대작인 '붉은 사막'은 지난주 미국 보스턴에서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여해 북미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향후 해외 시연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올해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라이브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붉은 사막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5.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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