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창립 40주년 기업비전 발표 "영상제작 최강자될 것"
서울 캐논플렉스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 개최
풀 커버리지 브랜드 정체성 강조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캐논코리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15일 서울 강남구 캐논플렉스에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열고 기업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세철 캐논코리아 영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캐논은 독보적인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변화 속에서도 혁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병림 마케팅 부문장은 캐논코리아의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캐논코리아는 1985년 롯데와 일본 캐논의 합작법인 '롯데캐논'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1986년 복사기 생산·판매·수출을 시작했고 1991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자체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
캐논코리아는 2021년 사무기와 카메라 사업을 통합해 '토털 이미징 설루션' 기업으로 변모했다.
정 부문장은 "자사는 풀프레임 영상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종환 캐논코리아 매니저는 DSLR 시대부터 EOS R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캐논의 기술 발전 단계를 설명했다.
황 매니저는 "캐논은 정확하게 담고 유기적으로 편집되며,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구로서 사진·영상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풀 커버리지 브랜드"라며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생산성을 제공하는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논코리아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5)에 참가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조사에서 캐논코리아는 2003년부터 2024년까지 22년 연속 전 세계 및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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