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경력·신입사원 100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최근 AI 비전·전략 발표에 따라 Cloud Native에서 AI Native로 전환하기 위한 첫 후속 조치"라며 "이번 채용으로 AI 인력을 총 1100명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규 채용은 다음 달 4일까지 메가존클라우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경력사원 80명·신입사원 20명 등이다.

경력 채용 대상은 △AI/ML 엔지니어 △AI 컨설팅 등 테크 △세일즈·마케팅 분야 등이다. 자격 사항은 3년 이상 경력자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취득 예정자 포함)다.

신입 사원은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1년 이하 경력자 중 AI 분야 지식이나 경험을 갖춘 지원자다.

면접 일정은 서류전형 합격 시 개별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직무별 필수요건과 우대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와 별도로 대학 재학생 대상 인턴십도 운영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기존 AI 전문 인력 200여 명에 더해 올해 AWS AI 프랙티셔너 등 AI 관련 자격증 취득자를 800여 명을 배출했다"며 "AWS·MS·구글 등 주요 클라우드서비스업체 자격증 보유자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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