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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으로 시작해 터치시대, 기술 발전이 창작 영역 넓힌다"

캐논코리아 창립 40주년 행사…황종환 매니저 "핵심은 AF"
정병림 부문장 "'영상도 캐논' 슬로건으로 리더십 구축"

황종환 캐논코리아 마케팅 매니저가 발표하고 있다.(캐논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아날로그 필름으로 시작해 필름 카메라와 수동 측정 카메라를 거쳐 지금은 손가락 터치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됩니다. 이 과정을 지켜보며 내린 결론은 기술의 발전은 창작의 영역을 넓힌다는 것입니다."

황종환 캐논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15일 서울 강남구 캐논플렉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기술의 발전이 사진과 영상 제작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매니저는 "딸이 초등학교 3학년인데 같은 반의 모든 친구가 유튜브 채널을 갖고 있다"며 "제가 편집 프로그램을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유튜브에 음성으로 물어보고 검색해서 스스로 배우는 모습을 보며 창작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캐논은 모든 사람을 크리에이터로 만드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태어날 때는 예술가로 태어나지만 교육을 받고 깎이면서 누군가는 예술가로, 누군가는 다른 길로 간다는 말이 있다. 캐논은 카메라·영상 기술로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자기 상상을 이미지·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캐논코리아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캐논코리아 제공)

황 매니저는 카메라 기술의 핵심 발전 사항으로 AF(자동 초점) 기술을 꼽았다.

그는 "과거에는 영상 촬영 시 초점을 잡아주는 전담 스태프가 있어야 했지만, 지금은 카메라가 눈동자·머리·코·눈 부위를 자동으로 찾아 포커싱을 해준다"며 "이용자는 이제 버튼만 누르면 된다. '색감이 어때?' '초점은 괜찮아?' 와 같은 복잡한 질문들이 이제는 "쓰기 쉬워?"라는 한 가지 질문만 필요하게 됐다. 이용자는 창작·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고 나머지는 카메라가 알아서 해주는 시대를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병림 캐논코리아 마케팅 부문장(캐논코리아 제공)

정병림 캐논코리아 마케팅 부문장은 "캐논코리아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2년 연속 전 세계와 한국에서 렌즈 교환식 카메라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1인 미디어와 1인 크리에이터 시대가 열리면서 고성능 하이엔드 제품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캐논코리아는 40년을 넘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개인 생활 속에서, 오피스와 가정에서, 그리고 의료 현장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편안하고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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