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025년도 SW중심대학 선정 결과 발표…일반 8개·특화2개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강원대, 대구대, 대전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청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목원대, 한국공학대 10개 대학이 2025년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2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2025년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0개 대학(일반트랙 8개, 특화트랙 2개)을 선정하고 일반트랙 대학에는 연 20억 원, 특화트랙에는 연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트랙은 올해 38개 대학이 신청했으며(경쟁률 4.75:1) 그 중 강원대, 대구대, 대전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청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가 선정됐다.
특화트랙은 올해 9개 대학이 신청했고(경쟁률 4.5:1), 그 중 목원대, 한국공학대가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최장 8년간의 지원을 받으며, 대학 내 SW·AI 전공·융합 교육뿐만 아니라 △전교생 AI교육 의무화 △지역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SW중심대학이 AI·SW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ris@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