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컴퓨텍스서 AI UMPC·차세대 게이밍 신제품 대거 공개
젠북·비보북 초경량 AI 노트북·ROG·TUF 게이밍 신모델 출시
최신 인텔· AMD·퀄컴·엔비디아 탑재…보안·휴대성 강화
- 김민석 기자
(타이베이=뉴스1) 김민석 기자 = 에이수스(ASUS)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에서 '유비쿼터스 AI, 놀라운 가능성을 주제로 AI PC와 차세대 게이밍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에이수스는 21일 인텔·AMD·퀄컴·엔비디아 등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PC 라인업을 공개했다. 컨슈머 노트북으로 젠북 A14, 비보북 S16 등 초경량·초슬림 모델을 선보였다. 모든 노트북엔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의 '리콜' '작업 클릭'(Click to Do) 등 최신 AI 기능이 내장됐다.
젠북 A14는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해 AI 성능을 높였다. 비보북 S16은 최대 45TOPS NPU와 30.5시간 배터리, 1.74㎏무게, 1.59㎝ 두께 메탈 바디를 적용했다.
ROG 브랜드는 'The ROG Lab' 체험 부스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와 AMD·인텔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과 UMPC를 공개했다. 'ROG Ally X'는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차세대 포터블 게이밍 기기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라인업인 '엑스퍼트북 P3' '엑스퍼트센터 P600· P700'은 △최신 AI 기능 △대용량 배터리 △다양한 포트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보안 기능 등을 강화했다.
TUF Gaming 라인업에선 AMD 라이젠 9 8940HX,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과 데스크톱 TUF T500을 공개했다. RTX 5060·5050 GPU를 기반으로 내구성과 게이밍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
2025년형 ROG와 TUF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9종은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5070 GPU와 인텔· AMD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ROG 스트릭스 G16/G18'은 최대 RTX 5070 GPU와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 또는 AMD 라이젠 9 9955HX 프로세서를 내장했다.
'TUF 게이밍 A18'은 RTX 5070 GPU와 AMD 라이젠 7 260 프로세서로 넓고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TUF 게이밍 A14는 RTX 5060 GPU와 8코어 16스레드 AMD 라이젠 AI 7 350 프로세서를, TUF 게이밍 A16은 RTX 5070·AMD 라이젠 9 8940HX 프로세서를 각각 탑재했다.
'TUF 게이밍 F16'은 인텔 코어 i7 14650HX와 RTX 5070에 MUX 스위치를 지원해 게이밍과 멀티태스킹에 최적화했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구매 시 1년간 1회 파손 수리비 전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수스 공식 스토어·네이버 브랜드 스토어·11번가·G마켓·옥션·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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