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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진격거' 대히트에…애니플러스 1Q 영업익 52억 원

매출액 293억 원…"역대 1분기 최대 실적"

(애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애니플러스(310200)가 메가 지식재산권(IP)인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텍'의 대히트를 앞세워 성장세를 보였다.

애니플러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93억6000만 원, 영업이익 52억4483만 원으로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2%, 1.8% 증가한 수치다.

애니플러스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107억7000만 원(전년 대비 33.9% 증가), 영업이익은 39억7000만 원(전년 대비 277.9% 증가)이다.

애니플러스의 이러한 호실적에는 3월 개봉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흥행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작품은 3월 13일에 개봉한 후 관객 수 85만명을 돌파하며 현재까지 8주 연속 박스오피스 10위권을 유지 중이다.

애니플러스와 함께 애니메이션 사업 부문을 이끄는 '라프텔'과 '애니맥스코리아'는 각각 90억3000만 원과 37억50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들 3사를 합한 애니메이션 사업 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235억5000만 원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애니메이션 전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라프텔은 작년 초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1년 만에 월평균 30만명 수준의 MAU를 확보했다. 여기에 2월 말 구독형 요금제를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면서 월 방문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자체 제작도 강화한다. 라프텔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붉은 여우'(19일 공개)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12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예정이다.

비애니메이션 사업부문에서는 굿즈 종합 설루션 기업인 '로운컴퍼니씨앤씨'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 EBS 펭수 등 대형 IP를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5% 성장한 3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승택 애니플러스 대표는 "2분기부터는 글로벌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고, 특히 애니메이션 및 전시 부문에서 메가 IP의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각 사업 부문의 강점과 시너지가 계속 극대화되고 있는 만큼 올해 목표 달성은 순조로울 것"으로 말했다.

flyhighro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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