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25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3월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울트라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4 울트라에 이어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S25 울트라의 총점은 87점으로 같은 87점을 받은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공동 1위였다.

갤럭시S25 울트라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S25+는 86점을 기록하며 갤럭시S24 울트라', 아이폰 16 프로 맥스와 함께 공동 3위였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성능(Performance)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Camera: Rear image quality) △디스플레이(Display) △내구성(Durability) △사용 편의성(Ease of use) 등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항목 10개 중 대부분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5점의 점수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테스트한 스마트폰 중 가장 최고 성능의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최고급 카메라와 큰 디스플레이를 갖춘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미국뿐 아니라 영국과 덴마크의 소비자연맹지가 꼽은 최고의 스마트폰에도 선정됐다.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의 스마트폰 리뷰에서 '갤럭시S25 울트라'와 '갤럭시S25+'는 총점 85점을 획득해 공동 1위에 선정됐다.

덴마크 소비자연맹지 탱크(Taenk)의 스마트폰 평가 랭킹에서도 갤럭시S25 울트라는 총점 84점을 받으며 1위에 등극했다.

영국 위치는 "크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최신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하며 모든 기능이 뛰어나기에 가장 추천할만한 제품인 베스트바이(Best Buy)에 선정한다"라고 설명했다.

덴마크 탱크도 "갤럭시S25 울트라는 원UI7을 기반으로 갤럭시 AI 기능을 더욱 확장시켰다"며 "강력한 AP칩셋을 탑재해 모든 성능 테스트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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