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인증샷 포기하고 혼자 걸었다…여행은 사치가 아니니까

[신간] 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

[신간] 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3년차 직장인이 18개국의 도시 36곳을 도보로 다녀온 단상을 모아서 '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에 담아냈다.

저자는 각 도시를 단순히 둘러본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머물며 걷고, 바라보고, 때로는 멈춰 사색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행을 했다.

그는 '인증샷'에 집중하기보다 여행지의 사계절, 골목, 풍경,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서 마주한 '낯선 나 자신'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책을 관통하는 경구는 '속도를 줄이고 인생을 즐기자'다. 저자는 너무 빨리 가다 보면 주위 경관만 놓치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왜 가는지도 모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책은 총 5부로 짜였다. 1부 '행복, 가봐야 볼 수 있다'에서는 여행이 전해주는 소소한 기쁨과 마음의 안식을 전해준다.

2부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은 있다'에서는 지친 일상을 여행으로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풀어낸다.

3부 '상실은 성장의 다른 이름'에서는 일하면서 겪은 흔들림의 순간들을 통해 리더십과 조직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한다.

4부 '내 마음의 거울'에서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 5부 '그래도 나는 떠난다'에서는 다시 떠나야 했던 이유와 그 여정이 안겨준 용기와 변화에 관해 얘기한다.

책은 방향을 잃은 사람, 삶에 지친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다시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여행의 초대장이다.

△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 이희진 씀/ 모아출판사/ 1만 9000원

[신간] 그래도 여행은 하고 싶어

art@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