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분석설명회 '유기질 분석에 폭삭 반했수다' 개최

6월 24~26일
참가 접수, 20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유기질 분석에 폭삭 반했수다 : 2025 문화유산 분석설명회' 포스터 (국가유산청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연구원 분석과학관(대전 유성구)에서 '유기질 분석에 폭삭 반했수다: 2025 문화유산 분석설명회'를 개최한다.

연구원은 2017년부터 매년 문화유산 분석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연구원이 지난 3월 발간한 '유기질 문화유산 분석의 이해' 도서를 활용한 유기질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 책은 연구원이 그동안 진행해 온 고생물유체(옛사람 뼈, 동물 뼈)의 DNA 분석과 목재, 초본류에 대한 연구 내용을 다룬 것이다.

이번 분석설명회에서는 연구원이 보유한 전문 장비를 활용해 실제 발굴현장에서 확인된 다양한 유기물의 전처리부터 분석에 이르는 과정을 참가자들이 실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분석설명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실습 중심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3일 동안 뼈, 목재, 종자 등 중요출토자료의 보관·연구에 대하여 소개하는 '중요출토자료의 이해', 유기질 문화유산의 방사성탄소연대측정과 분석 사례를 알아보는 '탄소로 알아보는 문화유산 나이', 안전한 유기질 분석 실습을 위한 '슬기로운 실험실 생활: 연구실 안전'까지 3개의 발표를 들은 후 분석 실습이 이루어지는 분석과학관 실험실을 견학한다.

이후 유기잔존물 분석, 고생물유체 DNA 분석, 유기물을 활용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세 가지 분야별 담당 연구원과 함께 시료 전처리와 분석 장비 운영, 결과 해석을 실습한다. 마지막 날에는 유기질 문화유산 분석에 대한 궁금증과 실무 현장에서의 고민을 묻고 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유기잔존물 분석, DNA 분석, 방사성탄소연대측정 3개 분야에서 각각 5명씩 모집하며, 문화유산 연구 종사자 중 유기물 분석 유경험자나 관심 있는 연구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acenes@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