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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눈에 비친 '가야고분군'…'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시작

문체부, 22일부터 11월까지 韓 세계유산 탐방 총 8회 진행

가야의 역사를 간직한 고분군 7곳이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2023.9.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22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된 사업은 올해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문화유산과 연계해 문체부가 '로컬 100'에 선정한 '삼례문화예술촌'(전북 완주)과 '동의보감촌'(경남 산청)도 방문한다.

국내외 외국인에게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 등 여론 주도층을 주로 초청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은 경남 김해와 함안에서 '가야고분군'을 둘러보며 가야 역사를 살펴본다.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집트 출신 숏폼 콘텐츠 창작자 미나 씨는 "K-드라마 영향으로 처음 한국에 왔는데, 4년 차에 접어든 지금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더 깊게 빠져 있다"며 "한국 역사에서 잊힌 국가로 표현되는 가야에는 어떤 매력이 숨어있을지 벌써 궁금하다"고 밝혔다.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각 나라 참여자들이 독창적인 콘텐츠로 우리 문화유산과 지역문화를 흥미롭게 담아내고 이를 통해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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