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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개미가 그저 걷는 이유'…문화누리카드 수기 공모전 대상

오영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 2021년 5월 27일 서울 종로구 이음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1.5.27/뉴스1
오영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 2021년 5월 27일 서울 종로구 이음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1.5.27/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자신을 개미로 비유하며 문화누리카드로 만난 작은 여유가 인생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힌 '아주 작은 개미가 그저 걷는 이유'가 제11회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403억 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전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가운데 역대 최다인 총 1002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후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문체부 장관상) 2명, 최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4명 등 총 2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어머니가 문화누리카드로 주문한 소묘 관련 도서와 미술도구로 웹툰 작가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는 '꿈을 향한 도전에 날개를 달아준 문화누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여행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청년이 두 동생과 문화누리카드로 첫 가족 여행을 다녀온 후 삶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됐다는 '나만의 어디로든 문!'이 선정됐다.

사업담당자 수기 부문에서는 행정복지센터의 문화누리카드 담당자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어르신을 모시고 경북 영주 부석사 단풍놀이를 다녀오면서, 문화로 자기 자신은 물론 남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는 내용의 '세 발로 끝까지 오르는 부석사'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땀방울에 비친 수줍은 마음 △지갑에 카드가 있는 사업 담당자 두 편이 선정됐다.

icki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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