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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물든 나주시"…예술위,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모범사례 제시

'나주정미소 신나는예술여행'(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나주시에서 개최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 모범사례로 주목았다고 31일 밝혔다.

예술위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2014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나주시로 이전한 바 있다. 예술위는 문예진흥기금을 통해 예술가(단체)의 창작활동과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지원하는 문체부 산하기관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예술위가 나주시에서 개최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은 7개에 달한다. △어린이를 위한 예술축제인 '예술로 소풍' △나주 빛가람초등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한 '예술 더하기 수업' △청소년들에게 배우 등 예술 분야 진로에 대해 알려주는 '빛가람 꿈잼학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해 신선한 로컬푸드와 문학작품을 배달한 '꿈꾸는 꾸머리' △수준 높은 공연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는 'ARKO PICK' △나주 정미소에서 개최된 '신나는 예술여행' △인문학 분야 강연이 제공된 '명사초청특강' 등이다.

문화예술분야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어린이부터 청년, 가족까지 세대를 아우르고, 문학,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서울에서도 보기 어려운 프로그램들이 대거 개최되면서 좌석도 거의 모두 만석을 이루는 등 주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은 "예술위가 나주혁신도시로 온 지 10년이 되었는데 '나주는 문화예술도시가 되었나?'하는 자문을 해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나주시가 문화예술의 도시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예술위의 임무이고 이것이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의 완성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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