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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박물관에 만난다…한국불교의 아름다움

국립중앙박물관·호암미술관·가나아트센터 등
부여박물관, 춘천박물관, 익산박물관 등 전국 국립박물관도 기획전

정선의 '금강전도'(金剛全圖)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푸른 뱀의 해를 맞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조선 전기 미술'을 비롯해 전국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한국불교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오는 6월 10일에 개막 예정인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조선 전기 미술'이 대표적이다.

이번 특별전은 용산 이전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문정왕후가 명종의 만수무강과 왕비의 후손 탄생을 기원하며 제작한 불화 400점 중 하나인 보물 '회암사 명 약사여래삼존도'를 비롯해 일본의 한 사찰이 소장 중인 '석가탄생도' 등 다양한 불교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보물 '회암사 명 약사여래삼존도'

호암미술관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을 오는 4월에 마련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정선의 금강산 그림 중 백미로 손꼽히는 '금강전도'(金剛全圖)를 만날 수 있다.

이 그림에는 장안사를 비롯해 정양사, 표훈사, 마하연 등 금강산을 대표하는 사찰들이 그려져 있다.

가나아트센터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오는 5월에 '불교미술특별전'(가제)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은 가나문화재단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국의 고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우리 고유의 불교 미학을 소개하는 자리다.

주요 출품작에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려시대 철불좌상과 고려시대 신룡사명 청동범종이 있다. 이 밖에 조선시대 불화, 박생광의 '무속' 시리즈 및 박대성의 '분황사', '불국설경'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미륵사지 장식손칼

국립부여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등 전국의 주요 국립박물관에서도 불교 관련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오는 6월 테마전 '미륵사지 중국도자'와 9월 특별전 '미륵사지 장식손칼'을 통해 미륵사지 출토 문화유산을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오는 9월 열리는 '강원도 불교도의 이상향'에서 선림원터 금동보살 등 강원지역 대표 불교문화유산을 전시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백제국보관 건립을 맞아 특별전 '과학으로 마주한 백제국보'을 통해 '백제금동대향로' 등 사비백제의 화려한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열리는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이번 대전에서는 불교계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불교회화와 조각, 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백제금동대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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