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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뮤지컬 새역사 썼다…'넘버블록스' 객석 점유율 94%·매출액 20억 돌파

어린이 뮤지컬 '넘버블록스' 공연장면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은 세계 초연한 어린이 뮤지컬 '넘버블록스'(Numberblocks)의 매출액이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영국 BBC방송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무대로 옮긴 '넘버블록스'는 지난 3월 3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 이후 누적 관객 6만 명, 객석 점유율 평균 94%를 달성하는 등 전례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숫자 캐릭터를 활용해 기초 수학 원리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해 재미는 물론 교육적 가치까지 곁들여 기획됐다. 특히 원작자 조 엘리엇(Joe Elliot)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이번 성과는 콘텐츠의 우수성만이 아니라 극장 용이 정체성을 꾸준히 살린 결과이기도 하다. 극장 용은 박물관과 함께 있는 공연장이라는 특성을 살려 지난 20년간 어린이·가족 대상 공연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기획해 인지도와 신뢰를 확보했다.

재단 정용석 사장은 "수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고 있다"며 "공연 관람이 박물관 전시 관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도 극장 용의 긍정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린이 뮤지컬 '넘버블록스'은 오는 6월 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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