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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소리꾼이 들려주는 리얼한 인간사…'모파상篇' 6월 개막

국립정동극장 세실, 6월 26~7월 6일

'판소리쑛스토리2-모파상篇'ⓒ놀애박스(국립정동극장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프랑스 사실주의 대표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 소설을 판소리로 풀어낸 공연이 오는 6월 무대에 다시 오른다.

국립정동극장은 2025년 창작ing 세 번째 작품 '판소리쑛스토리2-모파상篇'(이하 '모파상篇')을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창작ing'는 1차 개발된 작품들의 재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열린 공모를 통해 연극·뮤지컬·무용·전통 장르에서 총 10편이 선정됐다. '모파상篇'은 2023년 낭독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고 이번에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 소개할 '노끈', '대장 투안', '29호 침대'는 기 드 모파상의 인간에 대한 섬세한 관찰이 돋보이는 작품. 전쟁 속에서 드러나는 본능과 충동, 인간의 속물근성과 위선을 쾌활하게 그려낸다.

소리꾼 이예린·이승민·황지영이 무대에 올라, 모파상 특유의 리얼리즘에 개성을 더해, 이야기꾼으로서 각자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 대표인 박인혜가 연출·극본·작창을 맡았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초연부터 작품성으로 주목받은 공연을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모파상의 단편소설과 우리 판소리가 만난 이번 작품을 통해 전통 창작 작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판소리쑛스토리2- 모파상篇' 포스터(국립정동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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