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 '기적. 사람을 향하다'를 오는 20일 KBS1에서 방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기독교 14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선교사들이 남긴 가장 큰 유산이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임을 조명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선교사들이 전한 복음은 계급, 성별, 가난으로 인해 천대받던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됐고, 그 빛을 받은 사람들은 변화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탄생으로 이어진 여정을 그려냈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선교사가 남긴 복음의 선물은 사람을 보는 시선을 변화시켰다는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 영상물은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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