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7일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부모 대상 청소년 마약류 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상으로 파고드는 청소년 마약, 그 예방대책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10대 마약류 사범 증가로 인한 학부모의 유해 약물에 대한 인체·사회적 피해와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교육공동체의 마약류 예방 및 대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최창욱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서영호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등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 교육감은 "학생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방안들을 활발하게 논의하고, 단단한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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