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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추석 전 부산영락공원 묘원 벌초 작업 실시

부산영락공원 묘원에서 벌초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영락공원 묘원에서 벌초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의 대표 공설장사시설인 영락공원 묘원이 대대적으로 벌초를 실시한다.

부산시설공단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부산영락공원 공원묘지에 대해 벌초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부산영락공원 1~14묘원(24만9499㎡)에 대한 벌초 작업은 성묘객 이동 동선의 녹지대를 비롯해 묘원 내 묘지 2만 9000여 기도 포함한다.

이번 작업에는 기술력을 보유한 노인일자리 인력이 25일간 연인원 4200명이 투입된다.

공단은 이달 중 시민을 대상으로 벌초용 예초기 안전 사용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예초기 사용방법과 작업 시 안전수칙 등 작업안전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원하는 시민은 공단 부산영락공원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다음 달 13일까지 벌초 작업을 완료해 성묘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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