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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고 친환경 굿즈로 교환'…광안리해수욕장 플로깅 진행

롯데백화점, 9~13일 리얼스 비치코밍 캠페인

2023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된 롯데백화점 환경정화 활동 현장에서 부산시소통캐릭터 부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올해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부산 바다 정화활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3일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 '리얼스 비치코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9일 오전 11시부터 행사 메인 부스인 '리얼스 마켓'에서 오프닝 행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를 비롯해 지역소재 환경 동아리와 플로깅 단체에 소속된 300여명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4일까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행사 참여 사전접수를 진행했으며 행사기간 중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2023년 롯데백화점 환경정화 활동 현장(롯데백화점 제공)

참가자들은 리얼스 부스에서 생분해 쓰레기봉투, 장갑, 집게 등 환경정화에 필요한 플로깅 키트를 대여한 뒤 해수욕장 일대를 다니며 해안가 표류물과 쓰레기를 수거해 반납하면 다양한 친환경 굿즈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친환경 굿즈는 대나무 휴지, 유기농 손수건, 대나무 칫솔, 업사이클링 크로스백, 비건 선크림 등 총 10종으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굿즈와 백화점 폐기물인 보랭백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들이다.

롯데백화점은 사회공헌 캠페인 '리얼스'일환으로 2022년부터 매년 전국 유명 해수욕장 비치코밍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치코밍(beach combing)이란 빗질하듯이 해안으로 밀려오거나 버려진 쓰레기를 정리하자는 뜻이 담긴 용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지난해 부산지역 참가자들의 뜨거웠던 참여 열기를 실감했던만큼 올해는 더욱 참가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비치코밍 캠페인을 정례화해 더욱 깨끗한 부산 바다를 만들어가는데 당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w5345@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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