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2024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등 46개 기업과 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3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공공구매 설명회, 공공구매 상담회, 제품 전시와 마켓,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공공구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상담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간대별로 미리 정한 일정에 따라 각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40개의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참여하는 제품 전시와 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이벤트가 마련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시민, 공공기관의 관심을 높이고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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